안녕하세요.
울산에 사는 파사트 TDI 리스사용자입니다.

작년 10월에 태풍으로 인하여 울산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기술지원 서비스를 하는 일을 하고 있어 사전에 약속된 일정이 있다보니
비가 많이 온다구하여 일을 안하는 것이 아니기에 차를 운행하다 보니 도로가
좀 침수된 곳있고 다른 차량들도 다 지나가고 하여 저도 운행하였습니다.
한 두달후에 좌우 턴 라이트에 물이 차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2017년 3월인가 울산 서비스센터가 다시 오픈한다는 라디오 광고를 들었습니다.
어제 울산 서비스 센터를 찾아 엔진오일교환 예약했으며
그리고 좌우 턴 라이트에 물이 차 AS가 되는지 확인하였는데.

울산 서비스 담당자가 하시는 말씀이 사고가 나서 물이 들어 간것이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아니라고 했더니 그럴리가 없다하길래
탈부착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했더니
엔진오일 교환시 분해해서 확인해보고 AS되는지 알았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작년 10월 태풍왔을때 운행했다고 하니 소비자 과실이라고 하네요
폭스바겐은 비가 오고 노면이 조금만 침수된 곳는 운행하면 안되는 차인가 보네요.
라이트에 물이 들어오면 고객과실이니 ㅋㅋ
앞범퍼하단에 라이트가 4개 있는데 2개(안개등)는 멀쩡하고
2개(턴 라이트)는 물이 들어왔는데 소비자 과실이라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한다고하니 고발하라고 하내요.

그런데 물이 들어온 라이트 2개는 같은 타입입니다.
주위에 자동차 정비하시는 지인과 H자동차 및 협력사에 근무하시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한결같이 라이트 불량이라고 하던데
엔진오일 교환시 확인해 보고 AS되는지 않되는지 알려 주겠다니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비자과실인지 불량인지
참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