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삭의집 행정이모입니다.

설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는 덕분으로 잘 보냈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힘들지 않는 시설이 어디있겠냐만은
명절이면 자립한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 수 만큼 찾아오는 저희집은 예전과 같지
않은 물가에 덜컥 겁 부터 났었더랬습니다.

찾아오겠다는 큰 아이들의 전화를 반갑게 받아줘야 하는데 넉넉하게 음식을 준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물가가 걱정이였지요.

이런 중에 유카로오토모빌의 설명절 지원은 얼마나 감사하고 또 든든한지 모릅니다.

덕분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조금씩이나마 전통 상차림에 맞춰 차례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디가서 본 데 없다는 소리 듣지 않도록 아이들과 함께 전도 부치고, 튀김도 하며
과일도 놓았습니다. 남자아이며,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소꿉놀이처럼 본인들은 그저
재미있어 하는 것이...이래서 명절이구나 싶었답니다. ^^

여느집 처럼 돈 벌러 간 형, 누나들이 찾아오고 모두 함께 둘러앉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거듭 기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