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가 3년차에 접어들다 보니 엔진이 조금 이상한 느낌이 감지되었다.

울컥하는 증상과 멈췄다 출발하려 하면 쿨렁하고 엔진이 기침을 한다.



요즘들어 연비도 조금 줄고, 힘도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것도 같고....

해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다,



1월초로 기억되는데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니 지금 많이 밀려서 그렇다고 지금 신청하면

보름 이상 걸린다고 조금 있다 하시면 안되겠냐고 그런다.

뭐 엔진이 조금 이상해서 그렇지 당장 운행하기에는 문제가 없기에 그렇게 하자고 해서

다음으로 미뤘다.



또 시간이 흘러 전화를 하니 이젠 명절이 끼어 또 바쁘단다.

다음으로 하시는게 어떨까..하는 관계자 말에 그렇게 하자고 또 미뤘다,.



명절이 지나 또 시간나는 김에 전화를 했다.

또 바쁘단다...차들이 많단다...아우디랑 같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다보니 이해를 해달란다.

몇번 전화를 했고, 그동안 수차례 미뤘다고 하니 보름 뒤 쯤으로 날을 잡자고 한다,.

3월 9일 11시로 서비스날짜를 잡았다.



오늘 11시에 못가고 2시간이 늦었다.

1시20분쯤 서비스센터로 가니 그 사이 차들이 많이 들어와 그렇다고 다음으로 하잔다,

열이 확 올라와...담당자에게 그냥 사설정비소로 가서 정비하겠다고 하니 아무런 말도 안하고

가만 있다.



정황상 보건데 "그렇게 하든지 말든지"라는 뉘앙스다.



이게 폭스바겐 부산 유카로 오토모빌의 서비스 실태다.

간단한 엔진점검 한번 받는데 무려 3개월이 절리고 그것도 서비스센터에 잘 못보이면

국물도 없다.



폭스바겐~차만 좋다고 구입할게 아니다.

사후서비스나 정비부분을 반드시 살피라고 조언드리고 싶다.



차량사고로 다치는게 아니라 폭스바겐 부산은 정비 스트레스때문에 마음이 다친다.

한번 사면 10년은 탄다고 생각해야 되는 요즘 정비 받는데 이정도 스트레스라면

싸잡아 말리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