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황당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 글을 적어봅니다.

2019년 12월경 배우자가 갑자기 외근직으로 발령이 나면서 연비가 좋은 차량을 찾다가 우연히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을 알게 되었고 2019년 12월 23일 부산 폭스바겐 동래전시장에서 티구안 차량을 계약하였습니다.
그렇게 2019년 12월 27일에 딜러분 에게서 차량이 탁송되었고 전시장의 다른 직원분들과 차량을 꼼꼼히 확인하였으나 이상이 없고 너무 괜찮은 컨디션의 차량이 왔다며, 등록 및 차량준비가 완료 되면 28일날 차량 인수가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28일에 부산 동래전시장에서 차량을 확인하게 되었고 신차구입에 부풀었던 제 마음은 십여분만에 황당함으로 바뀌었습니다.
분명 컨디션 좋은 새차량 이라더니 앞범퍼는 벌어져 있었고 전면유리의 몰딩은 찢어져 있었으며 본네트와 루프등에는 도장칩과 백도아는 제조 및 용접불량으로 도장까지 잘못 되어 있었으며 조수석 뒤도아는 문콕이 있었고, 앞도아 좌,우 간격은 서로 틀렸고 전체 판넬 들에 기스가 나있었으며 심지어 차량등록증에는 스템플러 자국까지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딜러분이 서비스로 해 주신다던 썬팅은 전부 기포가 발생 되어있었고 유리막코팅은 시공조차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딜러분에게 도저히 이대로 차량을 인수 할 수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신차 교환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측 에서는 신차교환을 해 줄 수는 없고 하자 부분의 수리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누가 새차를 수리해서 타고 싶겠습니까?
2020년 01월 04일 폭스바겐 동래전시장에서 차량을 재 확인 하였고 아래의 더 많은 불량들이 나왔습니다.
1. 전판넬의 볼트 위치들이 각각 다르게 배치
2. 본네트 내부에서는 녹슨 조인트가 확인
3. 실내에서는 시트 눌림 및 내장재들 유격이 확인
4. 조수석 앞스커트몰딩 부분에는 유격으로 인한 삐거덕 소음 발생
5. 운전석 헤드램프의 몰딩 스크래치가 확인
그리고 딜러분에게 차량에 손대지 말라고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제동의 없이 차량이 이동되었고 딜러분이 스크래치를 없애려고 물걸레로 차량을 닦아 기스가 더 많이 발생하였고 1차 확인시에 딜러분도 같이 확인 했었던 조수석 뒤도아의 문콕이 감쪽같이 사라졌는데 딜러분은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딜러분에게 도저히 차량인수를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신차 교환을 재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계속 신차교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측에서는 신차교환은 절대 불가 하다고 하며 딜러에게만 모든 책임을 전가하여 딜러분이 무슨 죄인가싶고 또 본인들의 철저한 사후 관리는 믿어 달라고 하여 외관상 큰부분은 AS 처리 하기로 하고 백도아 부분은 제가 원하면 언제든지 추가 작업하는 조건과, 외관 스크래치 등은 외장관리업체에서 재작업 해주는 조건으로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2020년 01월 15일 딜러분이 부산 폭스바겐 서비스에서 앞범퍼 벌어짐 수리 및 전면유리 몰딩교체 조수석 앞스커트 몰딩 유격부분을 수리를 한 후 외장 관리업체에서 외장흠집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2020년 01월 21일 외장관리업체에서 제가 직접 차량를 받았고 그때까지 딜러분은 오지도 않았습니다.
차량인수후 조수석 앞스커트몰딩 유격부분의 소음이 계속 발생되어 딜러분이 폭스바겐 남천동 서비스에 예약을 해주었고 2020년 02월 14일에 재수리 하였습니다.
재수리 후에도 조수석 스커트 몰딩부분에서는 계속 소음이 발생하였고 또 헤드업디스플레이 에서도 소음이 발생하였고 트렁크이지 센서배선이 뒤범퍼에서 떨어져 제가 직접 AS 신청을 했고 한달을 기다려 2020년 08월 07일에 폭스바겐 용당서비스에서 AS 받게되었습니다.
차량인수당시 차량하부를 점검 못한 것이 생각나 담당 어드바이져분에게 하부누유 점검을 요청하였고 5시간을 기다린 끝에 스커트몰딩 수리, 헤드업디스플레이교체, 트렁크이지센서는 재부착 되었고, 어드바이져분이 미션에서는 누유가 확인이 되어 현상액을 도포하였으니 5000KM 운행후 재입고 예약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왜 사전에 미션누유에 대한 설명도 없이 마음대로 차량에 스프레이를 뿌리냐고 항의를 하였고 또 수리했다던 조수석 스커트 몰딩 부분은 제대로 수리 되어 있지 않아 담당 어드바이져가 차량을 재점검하니 원인으로 그동안 몰딩키가 없었다는걸 몰랐다고 하는겁니다. 3번 이상 수리하는동안 가장 기본적인 몰딩키가 없다는걸 모르고 수리를 다 했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차량 실내 내부에서 볼트 두개가 남아 있는 것을 발견 하였고 담당어드바이져분에게 급히 전화를 하니 헤드업디스플레이 교환 작업중에 정비사의 실수로 볼트를 안채운 것 같다며 안전상에 이상이 없으니 다음번 AS시에 다시 볼트를 채우겠다고 하였습니다.
2020년 09월 09일 폭스바겐 용당서비스에 미션누유 수리하기위해 재입고 하였고 담당 부장님이 AS 미흡 및 동의 없이 작업한 부분등을 사과하였고 재발방지 부탁 및 정확한 수리를 부탁하였습니다.
2020년 09월 28일 담당 부장님께서 차량 수리가 다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 저는 혹시 몰라 수리 완료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전달 받은 미션 사진 두장에는 미션에 뿌려져 있던 현상액을 없애기 위해 글라인더로 미션을 깎아 놓았고 미션 내부 플라이휠 부분에는 홈이 찢어져 있고 미션 외부 케이스와 조인트 등에는 엄청난 녹이 발생한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래서 담당 부장님께 물어보니 내부 홈은 찢어진 것이 아니라 제품 성형 자체가 원래 그렇다고 하여 제가 그럼 다른 차량도 그런것이라면 이해 할 수 있게 다른 차량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그런 사진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동의 없이 미션을 깎은 것을 사과하면서도 제품 품질에는 영향이 없다고 하며 미션케이스 및 플라이휠을 교체 해줄 수 없다고 하고 있으며, 녹이 슨 부분은 주철재질이라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1년도 안된 새차량이 저정도의 녹이 발생하는데 그러면 AS가 지난다면 그 제품이 과연 멀쩡하겠냐는 겁니다.
2020.10.07일 폭스바겐 용당서비스에서 차량을 직접 확인하였고 더 황당한 사실이 확인 되었습니다.
앞도아 좌,우 간격이 틀려 단차가 있던 부분을 또 제 동의 없이 볼트를 풀어 단차를 조정하여 미션을 깎은것도 모잘라 아예 사고차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부분은 또 서비스 팀장은 이렇게 얘기 합니다.
볼트 푼 것은 사고차량이 아니다 PDI센터에서도 차량 출고전 볼트를 풀고 조정하고 그 부분에 페인트 붓칠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 중고차 딜러들이 이 말을 들으면 폭스바겐 차량의 단차 있어서 PDI센터에서 단차 조정한 차량은 모두 사고차라 할 것 입니다.


답변 요청 문의

1. PDI센터의 차량하자발생은 고지의무 대상이 아닌지?
2. 용당서비스센터 서비스매니저 말대로 PDI센터에서는 단차를 맞추기 위해서는 볼트를 풀고 작업을 한다는데 맞는 얘기인가요?
3. 3번의 AS 받는동안 2번의 AS 기록들이 누락은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정비내역서도 발급 해주지 않았는데 문제는 없는건지?
4. 용당서비스 C/R매니저 님은 플라이휠 내부 찍힘이 제품성형자체가 원래 그렇다는데 폭스바겐에서는 제품의 성형을 원래 그렇게 하는지?
5. 엔진내부에서 미션 뒤 케이스 및 조인트 부분의 녹이 1년도 안된 차량에서 엄청 발견 됐는데 그냥 주철 재질 문제로만 넘어 갈 문제인지?
6. 차주 동의 없이 미션에 현상액 도포하고, 또 그것에 불만을 얘기하였음에도 또 차주 동의없이 미션케이스를 글라인더로 깎아버리고 또 차주 동의 없이 단차 맞춘다고 도아 볼트를 플어 사고차를 만드는 일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7. 티구안 차량은 주차 후 사이드브레이크 계속 소리가 남에도 기술상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는내용인지?
8. 차량계약시 계약서에 싸인도 안받고 차량 판매가 가능한일인지?
9. 고객의 개인정보동의 없이 딜러가 차량등록업체에 신분증 사진을 전달한 것은 위배되는 것은 없는지?

제 차량이 양파도 아니고 까면 깔수록 하자가 나오고 수리도 할수록 더 문제가 생기니 제가 여기서 도대체 어떻게 대응 해야 할지 모르겠고 정말 답답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여 두서없이 작성하였구요 위에 제 질의에 대한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