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겨우 찾았네요.
저는 이번에 폭스 바겐에서 제 차를 새로 태어나게 해주신 창원서비스센터 황규만 서비스어드바이저님께
감사인사 전하려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에게는 드림카가 두대 있었습니다.
하나는 폭스바겐 뉴비틀(어릴때 아기자동차 붕붕을 보며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나는 차를 타고 싶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흰색 코란도 였습니다.
친구가 중고차 검색을 하다 지금 저의 붕붕이를 보고 저한테 보여 주더군요.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고 다음 날로 바로 대구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갈때 카센터 하시는 분도 데리고 가서 나름 꼼꼼하게 보고 연식(2001년식)
치고는 적지 않은 가격임에도 이미 사랑에 빠진터라 구매했습니다.
폭스바겐 뉴비틀의 고질적 문제 도어트림이 깨졌지만 따로 구매해서
교환했고 블.박,하이패스 기타 정성껏 꾸미던 중 창원에 큰 비가 왔고
운전석.보조석 뒷자석 바닥이 흔건 한걸 발견 기존 이용하던 카센터에
문의 하니 원인도 못찾고 애꿎은 선루프 탓을 하더군요.
그렇게 제대로 타 보지도 못하고 한달
지인이 전문 매장을 가라고 해서 지금의 차박사님 황규만 선생님을
만나게 된겁니다.
당연히 어디서 누수가 있었는지 찾아 내셨고
수리해 주시고 바닥 기존 젖은 스펀지까지 다 뜯어서
말려주셨네요.
저도 몰랐던 바우처에 대한 설명까지
솔직히 너무 타고 싶은 차였는데 속아 산거 같아 화가 나서
중고차 회사와 소송까지 준비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 수리해 주시니 속은 제가 바보지 그냥 타기로
맘을 먹게 되었네요.
언더 커버 없는거 오안 누유 원인 기타
하나하나 섬세하게 다 말씀해 주시고
남은 바우처 사용기한까지 알려 주셨어요.
폭스바겐에선 이제 이런 작고 이쁜 차는 안만드나요?
담에는 새차로 사고 싶은데요.
다 황규만 바이저님 덕분에 폭스바겐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아졌네요.
황규만 바이저님 붕붕이 상태 보셨죠?
자주는 아니더라도 바우처 다 쓸때까진 가끔 볼꺼 같은데
담에 커피 사들고 갈께요.
이제 비가 와도 걱정 없어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